암/재활치료. 입원문의
작성자 김미현 작성일21-06-30 조회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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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김미현입니다. 다른 가족들의 부재로 현재 제 동생과 제가 어린 나이때부터 할머니를 모시고 살게 되었어요. 현재 저희 할머니는 3년차 암 환우 십니다. 정말 다행이도 할머니는 곧 두번 째 항암 치료를 마치세요. 정말 어려움도 이제 곧 끝이고 행복할것만 같았는데 항암 부작용으로 할머니가 발바닥 감각을 잃으신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 되셨습니다. 심하게 우울증도 앓고 계시고요. 지금 한달 째 병원에 모시고 가기가 힘들어져서 치료도 못받으시고 계시고 이민자로써 미국에서 받을수있는 혜택이 없어  임시적으로 널싱홈에 걸으실수 있으실때까지 갔다오시는걸 알아봤지만 널싱홈도 가장 저렴한 곳이 한화로 한달에 800만원정도 되더라구요. 이미 할머니 항암치료로 억대를 써서 20대인 저희 자매에겐 금전적으로 항암치료비와 널싱홈 아니면 홈케어 등등 을 미국에서 함께 고려해보기 힘들어졌어요. 할머니를 위해서 집을 개조한다고 했어도 몇번 넘어지시면서 이제는 아예 일어나기도 무서워하시고 비전문가인 저희입장에서는 이럴때 아무것도 할수 없는게 극도록 불안해지고 이런 모든일이 마음아프고 안타까워졌습니다. 정말 저희에게 한국에 있는 요양병원을 선택한다는것은 힘든 결정이었어요. 하지만 언어가 통하는곳에서 할머니가 치료를 받으실수 있게 해드리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이들었습니다. 할머니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것에 수긍하셨구요. 현재 비전문가인 가사 도우미분을 고용해서 할머니가 어느정도 생활을 하실수있게 하려곤 했지만 역시나 그것도 한계가 있는거 같아 급하게 요양병원을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할머니가 항암이 다 끝나가면 발바닥 감각도 다시 돌아오는걸로 알고있어요. 요양병원에 관한 나쁜 소문들은 익히 들어 굉장히 불안해하고있을때 이손, 복주, 경도 요양병원을 추천받았습니다. 저희는 할머니가 요양병원에서 암치료를 끝내시고 재활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고 존엄케어라는 형식이 너무 맘에 들어 연락드립니다. 주민등록 말소 나 보험 문제들은 주위에 분들이 도와주셔서 다 원만히 처리가 될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박사 공부중이여서 자주 나가지 못하고 방학  때마다 찾아뵈러 가야되서 정말 저희가 믿고 맡길수 있는 요양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 계시는 가족분들은 할머니를 모시는 문제에서 나몰라라 하는 바람에 차라리 다른 가족들과 가까운 곳이 아니라 정말 할머니 재활을 도와줄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어요. 아직 할머니와 같이 여행하고 싶은 나라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요.
입원절차와, 비용, 그리고 혹시 기본적으로 제가 알아야 할것들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